구미시 태권도협회는 지역 태권도인들의 대축체인 제23회 구미시장기 태권도 대회를 15일 오전 9시부터 박정희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대회는 관내 초, 중, 고교에 재학중인 선수와 일반인으로 겨루기 260명, 품새 560명 약 8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23회째를 맞는 대회는 매년 많은 동호인과 수련생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올림픽 정식종목인 태권도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태권도를 통해 인성과 체력을 기르고 스포츠 맨쉽을 학습하는 건전한 학생스포츠로 지역 태권도 발전의 디딤돌이 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대회결과 품새 단체전은 저학년과 고학년에서 아이탑 태권도, 중등부에서는 우석태권도과 우승을 차지 했고, 겨루기 우승은 초등부 용인대 국가대표 태권도, 중등부는 연세 필 태권도, 고·일반부에서는 송정태권도장이 차지했다. 강시종 태권도 협회장은 “태권도는 심신을 단련하고 강인한 체력과 의지를 키우는 민족의 얼과 혼이 담긴 우리나라의 국기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끊임없는 수련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의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 유단자인 김장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대회가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지역 태권도 발전의 디딤돌이 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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