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8일 형곡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2 구미시 마을 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은 형곡1동 주민 대상으로 지역 역사를 지속적으로 홍보, 설명 및 시가 가진 문화와 역사 자원을 보존, 활용 할 수 있는 인재 양성과 주민주도형 도시이미지 개선 기반 마련을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일정은 지난달 13일부터 10월 18일까지 6주 과정으로(이론10회 선진지 견학 1회)특강 및 동네지도 제작, 마을투어 코스기획, 스치피, 해설 연습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난 4일 구미시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으로 교육생 및 관계자 등 25명이 대구광역시 달성 토성마을, 근대 역사 골목투어로 마을해설사 성공사례 체감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다녀 왔으며 달성 토성마을은 쓰레기가 있는 골목에 화분을 놓으면서 골목 정원으로 변화시켰고,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교육과정을 거쳐 현재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골목정원 투어는 식물을 비롯해 꽃으로 가꾸어진 벽화, 조형물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함께하며 걸어가는 코스로 돼있다. 근대역사골목 투어는 지점마다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이 설치 돼 있고 대구의 과거·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유명한 관광명소이다.  특히 이번 견학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현장을 직접보고 주민참여를 통한 적극적인 추진 방향과 좋은 아이디어 발굴하는데 소중한 경험을 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이창수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다향한 구미 지역 홍보와 도시 이미지 개선에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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