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 최병준<사진> 의원(경주)이 선임됐다. 제12대 경북도의회 국민의힘은 교섭단체 소속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총회에서는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회칙안과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규정안이 상정됐으며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지난 11대 경북도의회에서 경북도의회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시행돼 원내 교섭단체가 도의회 최초로 구성됐다. 하지만 운영과 관련된 세부사항을 정한 회칙이 없어 그동안 제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12대 경북도의회에서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 선임된 최 의원은 교섭단체 소속의원의 원활하고 능률적인 원내 의정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회칙 제정을 검토했으며 이번 의원총회 의결을 통해 명문의 교섭단체 운영 규정을 마련했다. 교섭단체 차원의 당내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 안건으로 상정된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원 및 의장단·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규정도 의결했다. 특히 최 의원은 교섭단체 활동과 관련, 당내 주요 대책을 협의·조정하기 위해 주요 직책을 가진 원내대표단 의원을 임명했다. 원내대표단은 △수석부대표 이선희 의원(청도) △부대표 김창기(문경)·노성환(고령)·최덕규(경주) 의원 △정책위원장 정근수 의원(구미) △대변인 박규탁 의원(비례) △원내총무 차주식 의원(경산) 등이다. 최 의원은 “앞으로 교섭단체 운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에 대해서는 원내대표단과 함께 검토·추진 후 당 소속 의원들의 원내 의정활동을 교섭단체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당내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소속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원활히 조율·협의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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