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구미시학부모회장협의회와 지난 18일 본관 중회의실에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체계적인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 확대의 필요성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 관련 정보 제공 및 교류 △지역사회와 학생들을 위한 구미시 학부모회장협의회 사업 지원 △시설물의 개방 및 공동 이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금오공대 산학협력관에 위치한 5G 체험관과 아이디어팩토리를 견학하며 5G 국가망을 구현한 교육 환경을 체험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작품을 둘러봤다.
곽호상 총장은 “구미시 학부모회장협의회가 대학과 지역사회 초·중·고교가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학부모와의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진로 및 전공 체험, 소외계층 교육지원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조직된 구미시 학부모회장협의회는 구미시 관내 초·중·고 학부모회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 교육 참여 및 지원, 학교운영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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