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의 공공기관들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 휴무제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4일부터 매월 두 번째 금요일에 구내식당 휴무에 들어갔다. 경북교육청은 이날부터 목요일마다 국별로 차례로 외부 식당을 이용하기로 했다. 경북개발공사는 다음달 8일부터 매월 두 번째 주 화요일에 휴무제를 운영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2월부터 매주 수요일 구내식당 휴무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소상공인진흥공단 상권분석보고서(10월 현재 음식점 기준)에 따르면 지금까지 도청신도시 상가는 전 분기 대비 9곳이 늘어 1101개이며 월 평균 매출액은 1200만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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