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 19일 구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김대권 구청장의 공약사업’에 대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성구의 민선8기 공약사업은 △교육수요자의 선택권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교육 선도도시’6개 사업, △5군수 이전 후적지에 드론택시공항 설립 등 ‘ 미래교통 중심도시’5개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증대, 균형발전을 위한 ‘함께 잘사는 경제도시’6개 사업, △대표적 집객 자원 확보를 위한 ‘세계적 미술도시’ 3개 사업, △쾌적함과 안전이 보장된 삶의 공간 창출과 건축물의 예술성 확보를 위한 ‘예술적 건축물이 쌓이는 도시’ 7개 사업, △수성못 월드클래스 공연장 등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확보를 위한 ‘공간이 숨쉬는 문화도시’ 5개 사업, △보육에 대한 공적 책임 확대를 위한 ‘따뜻한 공동체’4개 사업, △고령사회에 대한 인프라 확충 및 보훈 의식 제고를 위한 ‘어르신 행복도시’ 4개 사업, △체육시설 확충으로 삶의 활력 제고를 위한 ‘활력이 넘치는 생활체육’ 7개 사업, △자연 친화적 삶의 뉴스타일 선도를 위한 ‘꽃피는 정원도시’ 9개 사업으로 전체 10개 분야 53개 공약 56개 단위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 전경태 수성구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20명의 위원들은 공약사업에 대해 넓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고, 수성구 발전방안에 대해서 심도 깊은 토의를 진행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난 4년간 구정이 지향해온 비전과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되고 유일한 사람이 모여드는 수성구를 만드는데 열정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공약 실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수성구는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나온 의견들에 대해 실무적인 검토를 거친 후 공약 실천계획을 수립·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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