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10월 마지막 주말인 29일과 30일 이틀간 안지랑곱창골목과 앞산카페거리 공영주차장에서 ‘2022 대구 할로윈 축제’(남구문화행사추진위원회 주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 2019년에 개최한 대구 할로윈 축제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으나, 올해는 안지랑곱창골목과 앞산카페거리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2022 대구 할로윈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첫째 날인 29일 안지랑곱창골목에서는 할로윈 퍼레이드, 성인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 퍼포먼스 그룹 공연이 진행되며, 전문 DJ와 함께하는 EDM파티를 즐길 수 있다. 둘째 날인 30일 앞산카페거리 공영주차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 매직쇼, 버블쇼, 할로윈 시민참여 레크레이션이 진행된다. 또한, 양일간 운영하는 할로윈 체험 부스에서는 할로윈 의상대여, 할로윈 페이스 페인팅, 타로카드 체험, 달고나 뽑기 게임, 할로윈 바구니 만들기, Trick or Treat,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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