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달 28일 민방위 교육장에서 지역의 자율적인 방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 333명으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구미시 지역자율방재단 워크숍을 실시했다.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청해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태풍 및 지진 등 자연재난 발생에 적절히 대응하는 방안 △재난상황 행동요령 및 응급조치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난 9월 17일에는 시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이 함께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인 포항시를 방문해 수해 복구작업을 지원한 바 있다. 김용보 행안국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난의 위험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자율방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재난 없는 구미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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