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캠핑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지난달 29일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달서구 대표 힐링명소인 달서별빛캠프 캠핑장에서 ‘감성캠핑 DAY’ 이벤트를 진행했다. ‘낭만 가득, 별빛 추억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개최한 이번 이벤트는 캠핑 자체의 즐거움을 넘어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감성충전의 시간을 공유하고, 도심 속 자연을 느껴보는 재충전의 기회가 되도록 기획했다.  캠핑장, 목재문화관, 숲속생태놀이터 이용객 등 달서별빛캠프를 방문한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 선정 사업으로 주요 행사내용은 텐트 안 은하수 및 오로라를 감상하며 사진촬영 가능한 ‘별빛 은하수 포토박스’ 운영, 이용객과 주민들이 직접 DIY 키트를 만들면서 체험할 수 있는 ‘감성캠핑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2018년 3월 개장한 달서별빛캠프 캠핑장은 도심 속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주말뿐만 아니라 주중에도 많은 캠핑객들이 찾고 있으며, 낮에는 앞산의 자연풍경과 도시전경을, 밤에는 야경을 보며 휴식할 수 있는 대구 대표캠핑장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9경 중 하나인 달서별빛캠프 캠핑장은 올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벌써 8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다녀갔다”며 “이번 이벤트로 깊어가는 이 가을, 캠핑장 이용객과 구민들이 캠핑장의 낭만과 감성을 공유하고, 바쁜 일상 속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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