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 대명3동은 지난 10월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대명시장 일대에서 기부문화사업 리플렛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대명3동과 함께하는 삼천원의 행복’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대명3동 생활 속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매월 ‘삼천원’이상의 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소액기부 사업으로 모금된 복지재원은 대명3동 마을복지사업을 위해 쓰여진다.
대명시장 한 상인은 “삼천원이라는 적은 돈으로 남을 도울 수 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나도 동참하겠다”며 흔쾌히 기부신청서를 작성해 주셨다.
이원팔 위원장은 “삼천원의 행복 소액모금의 지속적인 홍보로 앞으로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