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대구국제사격장이 1일 강북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취득했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지역 내 관할 경찰서에서 주관하며, 주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시설관리 운영체계 및 방범 등 총 8개 분야의 83개 항목을 진단‧분석하고 경찰서 범죄예방인증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대구국제사격장은 강북경찰서 생활안전계가 실시한 현장점검에서 진단항목 80%이상을 충족해 인증패를 수여하게 됐으며, 전국 사격장 중 최초로 범죄예방 우수인증 시설로 선정됐다.  특히 대구국제사격장은 범죄예방을 위해 △ CCTV 및 안심 비상벨 설치 △경찰 핫라인 구축으로 비상 시 대응체계구축 △차량번호 인식 및 기록 저장 시스템 구축으로 체계적 출입자 관리 △시설 내 출입로 안내 표지판 설치 △ 불법 카메라 정기적 점검 등의 운영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사격장은 △행정안전부 내진설계인증 △소방청 공간안전인증 △체육진흥공단 체육시설안전경영인증 등 이용객들이 더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대외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한편, 대구국제사격장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사격경기(10.4.~10.13.)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격경기(10.18.~11.23.)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으며, 다음달 11월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제15회 대구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가 예정돼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이번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통해 보다 안전한 사격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광사격 및 각종 대회 운영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