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29일 수성구자원봉사센터 건물 뒤쪽 골목에서 일상 속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벽화거리인 ‘자원봉사 에움길’조성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자원봉사 에움길’은 지역주민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벽화거리조성에는 디자인 스튜디오 KIRA의 대표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기라성 대표와 김지수 미술부 감독, 센터 소속 전문봉사단체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여러 가지 조형물들과 다양한 색감을 이용한 채색작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했다.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공동체 활동에 기여할 수 있어 힘들지만 보람차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자원봉사 에움길’사업과 관련된 정보들은 수성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suvc1365.kr) 또는 SNS(@suvc070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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