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대구 달서구 용산2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주최로 “이웃 사랑 나눔 바자회”가 용주공원(대구은행 와룡지점 옆)에서 개최됐다. 이태원 사고로 인해 국가적으로 애도의 기간이지만, 그전에 미리 시장도 보고 예약된 일이라 취소 할 수 없어 개최하게 됐다며, 한 관계자는 양해의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용산 2동 주민자치위원회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날 행사에선 미역, 다시마, 멸치, 젓갈 등 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  행사는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진행됐고, 바자회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조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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