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이달 2일과 9일, 2회에 걸쳐 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 등록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꽃바구니 만들기, 솔방울목화리스 만들기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오명숙 소장은 “식물을 활용한 신체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소외감·우울감 등이 저절로 해소될 것이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부터 치매어르신을 위한 치유농업프로그램, 농촌여성 치유농업교육 등 다양한 치유농업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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