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샛터공원에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구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밥차로 매주 목요일 마다 샛터공원, 불로고분군공원, 신천제일교회를 순회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한끼를 전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후원금으로 진행하며, 자원 봉사자들은 신선한 식재료로 따뜻한 밥과 국, 반찬 등을 즉석에서 조리한 후 간식과 함께 도시락 250인분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도시락 제작에 참여하는 밥동이 봉사단 이종수 회장은 “봉사단이 현장에서 만든 따뜻한 도시락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할 수 있는 밥차 봉사가 보람있다. 앞으로도 밥동이 봉사단 회원 모두가 밥차 봉사에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따뜻한 점심 한 끼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활기를 드릴 수 있을 꺼라 생각한다. 매주 밥차 운영을 함께 해주시는 동구자원봉사센터 직원 분들과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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