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3일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T/F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방안과 답례품 선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2차 회의에는 T/F추진단 총괄반장인 징수과장과 12개 협업부서 팀장들이 참석해 제도의 홍보방안 및 홍보상의 애로사항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협업부서에서도 자체 홍보계획을 마련하여 많은 시민이 제도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1차 회의에 제안한 답례 품목 및 부서에서 추천받은 30여 개의 답례 품목 중 최종 추천 품목을 선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추후 여론 수렴 및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거쳐 답례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자치단체에 기부하여 세액공제에 대한 혜택을 받고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앞으로도 수시로 회의를 열어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와 답례품 선정에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 전미경 징수과장은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주시기 바라며, 오늘의 부서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제도 정착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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