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월광수변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주변 공영주차장의 명칭을 단일화하기로 했다. 이번 주차장 명칭 변경은 지난 10월 12일 열린 달서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진환 달서구의원(상인3동·도원동)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월광수변공원 주차장 명칭 변경 및 안내 표지판 개선을 촉구한 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이진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그간 월광수변공원 일대 주차장은 수밭근린공원주차장, 월광수변공원주차장, 월광주차장 등 획일성 없는 명칭으로 방문객들이 구분하기 쉽지 않아 효율적으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주차장 명칭의 단일화 및 표지판 정비를 제안했다. 이에 달서구청은 11월 중 현재의 주차장 명칭을 월광 1,2,3,4,5 주차장으로 변경하고, 방문객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안내 표지판도 재정비할 계획이다. 이진환 의원은 “달서구의 관광거점인 월광수변공원의 주차장 명칭 변경으로 방문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과 소통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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