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감사원 주관 ‘2022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감사원은 자체감사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고 국가 전체의 감사역량 제고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광역, 교육, 기초) 및 공공기관 등 669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감사 기반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5개 지표를 심사해 기관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심사에서 경북교육청은 감사활동 등 전반에서 좋은 점수를 냈으며 특히 감사성과 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A등급)에 올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다. 김혜정 경북도교육청 감사관은 “감사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자체감사기구가 철저하게 독립돼 있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감사기구의 독립성 확보와 함께 지속적인 감사 역량 강화로 청렴한 공직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