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대구 달서구 성당동행정복지센터(성당동 434-3)에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의"2022년 성댕이마을 어르신 행복더하기" 가 3층에서 열렸고, 1층 앞마당에선 달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자살예방캠페인", 본리종합사회복지관의 "경력단절여성 업사이클 환경지도사 재능나눔수업", 상서고등학교 뷰티디자인과의 "어르신네이아트체험"등 이체로운 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서고등학교3학년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네일아트체험은 어르신들께 많은 호응과 인기를 끌었고 손녀같은 맘으로 할머니들의 허전한 마음을 위로해줬다. 여성의 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나이를 초월하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쌀쌀한 날씨 훈훈한 정이 오갔다. 이런 행사들은  어르신들에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줬고 소소한 거라도 복지 혜택을 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중이라며 행정복지센터관계자는 말했다. 겨울의 냉기가 느껴지는 날씨에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한끼로,  노래교실의 즐거움과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온기를 전했다. 한편, 한미숙(성당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성당동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행사에 여러 어르신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데 주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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