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제60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대규모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펼친다. 이번 대규모 캠페인은 ‘소방의 날’ 경축행사를 대신해 지난달 발생한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와 같은 유사 화재의 재발 방지와 이태원 사고의 교훈을 되새기며 현장 안전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예방 캠페인은 9일 오전 11시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협력단체 인원 1000여명이 참여해 지역 전통시장 100여곳에서 동시간대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대구소방은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소화기․소화전 등 위치 및 사용 방법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한 길 터주기 △화기, 가스시설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 △난방 기기 등 겨울용품 안전사용 당부를 병행하며 관계자의 화재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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