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구마이곶감 정보화마을은 8일 상주초등학교 1학년 64명이 곶감 만들기를 체험했다고 전혔다. 학생들은 구마이곶감 정보화마을에 대한 소개를 듣고 곶감 이름표를 적고, 마을 부녀회원들이 미리 깍아둔 감을 곶감이 될 수 있도록 말리기 위해 이름표가 달린 곶감 걸이의 연결고리에 직접 걸어 보았다. 상주초등학교 1학년 여학생은 “내 이름표가 달린 곶감을 부모님, 동생과 함께 한 달 후에 맛있게 먹을 생각을 하니 기뻐요”라고 말했다. 구마이곶감 정보화마을은 마을 앞 하천에 맑은 물이 흐르고 기암절벽이 잘 어우러진 경관을 자랑한다. 마을주민의 90%가 곶감 농사를 짓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며 자동차 캠프장을 운영하여 마을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학생들이 구마이곶감 정보화마을에서 곶감 만들기 체험을 통해 평소에 쉽게 경험하지 못했던 농촌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또한 “우리시 정보화마을이 마을에서 잘 키운 농산물로 제품을 잘 만들고 체험문화까지 잘 즐기는 6차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체험 예약은 구마이곶감 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gam.invil.org)나 전화로 가능하며, 기타 체험에 관한 문의는 마을 정보센터(054-533-095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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