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호국영령에게 바치는 추모 헌시’ 공모전 신청을 받는다. 조국수호를 위해 먼저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거주지 제한 없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독립유공 또는 6.25전쟁을 주제로 직접 지은 추모 헌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김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식에 맞춰 김천시청 복지기획과나 e-메일(kimchunboy@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접수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1명(30만원), 장려 2명(각 10만원) 등 총 4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며, 심사 결과는 12월 중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금 우리나라가 폐허 속에서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뤄 세계경제 10위권의 잘사는 나라가 된 것은 나라가 어려울 때 목숨 바쳐 지켜낸 분들이 있기 때문이다”라면서, “이번 추모 헌시 공모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그분들의 고마움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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