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오후 4시부터 달서별빛캠핑장에서 캠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생활 속 워라밸 문화가 각광 받으면서 캠핑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캠핑장 음주사고, 절도, 동절기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캠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이날은 ‘가을캠핑을 즐기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는 주제로 대구자치경찰위원회와 대구소방안전본부의 콜라보 프로젝트로 진행됐으며, 소방안전본부는 심폐소생술(CPR)과 소화기 사용 교육, 자치경찰위원회는 캠핑장 내 절도사고 예방, 음주운전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설용숙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안타까운 이태원 참사에서 보듯이 심폐소생술 등 안전 교육에 대한 전면적인 강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는 사회적 약자와 피해자 지원뿐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안전을 책임지는 자치경찰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6월 수성못에서 실시한 ‘개물림 사고 예방 캠페인’에 이은 자치경찰위원회의 두 번째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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