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10일, 앨리롤하우스㈜에서 빼빼로데이를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250만원 상당의 빼빼로 모양 롤케이크 76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앨리롤하우스㈜는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 아동들의 행복한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관내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전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 희망인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반가운 선물”이라며 “착한 CEO 앨리롤하우스㈜ 남호훈, 박희진 대표의 따뜻한 기부 실천으로 지역에 활력이 더해졌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앨리롤하우스㈜는 대구 남구에 위치한 남구행복플랫폼의 HACCP인증 베이커리 제조시설에 입점한 취약계층 고용비율 70%의 사회적기업으로,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를 졸업한 박희진 대표가 생산과 개발을 총괄하고 박호훈 대표가 경영을 총괄하는 부부 대표 기업이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베이킹클래스 운영 등 다방면으로 후원 사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남구의 아동들을 위해 롤케이크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롤케이크는 남구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순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