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이달 말까지 공·사립 유치원의 사전 신청을 받아 만 4세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 맞춤형 안전체험을 운영한다. 13일 대구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의 안전체험관은 6개의 체험장으로 구성됐으며 지진 안전 체험장 및 대피 체험장에서는 지진, 화재 등 위험한 상황에서의 재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자동차 안전 체험장 및 보행 안전 체험장, 승강기 안전 체험장에서는 자동차 및 보행 사고 승강기 갇힘 사고와 같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도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생명 존중 체험장에서는 생명의 신비와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올해는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196개원 8407명의 유아들이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맞춤형 안전체험에 참여했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신속히 감지하고 상황에 맞는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덕주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유아기에 직접 몸으로 느끼고 익힌 안전습관은 평생에 걸쳐 효과를 발휘하는 만큼 위기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유아기 안전체험교육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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