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2022 정부합동평가에서(21년도 실적) ‘식중독 예방관리’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관 표창과 포상금 1백만 원을 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 17개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식중독 저감화 기여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사례 발굴 등에 대해 실시됐다. 수성구는 식중독 예방정책 추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음식점 및 집단급식시설 등 대상별, 시기별 집중 지도․점검과 위생취약 음식점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진단 컨설팅 및 예방교육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및 소비환경 변화로 배달 전문음식점에 대한 특별 점검과 위생취약 시설에 대한 컨설팅사업을 추진해 식중독 발생 관리 성과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민의 건강과 식품 위생관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더욱더 철저한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로 구민들의 건강 보호와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고자 어린이집 대상으로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행동 요령과 예방법 홍보 활동을 강화해 식중독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허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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