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여가친화경영’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제16조에 근거해 근로자의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로운 균형을 위해 모범적으로 노력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일과 여가생활이 조화로운 직장문화 구축’을 목표로 ▷장시간 근로시간 개선 ▷다양한 유연근무제도 시행, ▷시간단위 연차제도 및 연차 이월저축제도, ▷사내동호회 및 교육비 지원, ▷MZ세대 소통 프로그램 ▷직원 휴게 공간 확충 ▷직원 가족 초대 행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제도사용의 편의성을 증진하고 업무 능률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가정의 달 수영장 무료 개방 및 지도, 휴양림 무료 영화 상영, 휴양림 숲속 문화 산책, 1사 1촌 농촌 일손 돕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여가 활동 프로그램 개발 등 일반 주민의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공공자원을 개방한 다양한 행사를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대구지역 공기업 중 여가친화인증을 보유한 기관은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유일하며, ‘2022 혁신지향 공공조달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상 수상을 비롯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최우수, 가등급)’를 획득했다.
김정화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직원들이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제도 개선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근무하기 좋은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목표와 소감을 밝혔다. 조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