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회관의 11월 마토콘서트는 서구문화회관과 CM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영화음악 콘서트로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아름다운 선율과 목소리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지역 최고의 연주력을 자랑하는 CM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서찬영)와 5명의 남자 성악가로 구성된 남성앙상블 BOS, TBC 문화로채움 MC 소프라노 조현진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해설, 영화영상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진행하는 영화음악콘서트이다. 영화 ‘아마데우스’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로 시작해 ‘아웃 오브 아프리카’ ‘대부’ ‘미션’ 등으로 이어져 클라리넷, 오보에의 생생한 연주에 실력 있는 성악가들의 풍부하고 아름다운 음색이 입혀진다. 이어서 클래식의 순수성과 대중성을 함께 겸비한 CM오케스트라의 역동적인 연주로 ‘사운드 오브 뮤직’ ‘라이언 킹’등의 무대를 보여주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기반으로 섬세함을 보여주는 남성앙상블 BOS가 영화 ‘어바웃 타임’의 곡들로 귀를 사로잡는 무대를 선사하며 막을 내린다. 서구문화회관 황영희 관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영화음악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만나 볼 수 있는 마토콘서트를 준비했으며, 영화음악과 함께 영화 속 명장면을 떠올리며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예매가 필수이며, 예매는 오는 23일 9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 조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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