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지난 22일, 민주적이고 투명한 참된 공약을 실천하고자 민선8기 구청장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위촉식 및 공약 확정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민평가단은 주민소통과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계각층 주민대표 16명으로 구성됐다. 공약이행 구민평가단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확정과 변경사항에 대한 자문, 공약 우선순위 선정과 실천계획 및 이행상황에 대해 정기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구민평가단은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총괄 보고를 청취하고 공약사업별 실천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으며 보완된 최종 의견을 수렴해 46개 공약에 대한 성공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동구청은 이를 반영해 민선8기 구청장 공약을 최종 확정했으며 확정된 공약 사업은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민선8기 공약은 7대 분야 46개 사업으로 ‘K2 후적지, 미래신산업과 연계한 명품수변도시 기반마련’ ‘교육특구 지정 추진을 위한 명품 교육 기반 조성’ ‘서울 강남권 명품 인터넷 강의시스템 수강 지원’ ‘팔공산 일원 등 동구 전역에 설정된 각종 토지이용 규제 개편 추진’ ‘동대구벤처밸리 활성화를 위한 동부소방서 이전 후적지 개발 추진’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세건강주치의 사업 운영’ 등 민선8기 동구의 미래를 위한 꼭 필요한 사업으로 구성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구민평가단이 함께하는 이유는 내실 있고 투명한 평가의 틀을 마련하고 구민과 함께 구민의 입장에서 공약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구민 모두가 활짝 웃는 따뜻한 공동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