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23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 평가에서 ‘전국1등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했으며, 달서구는 2020년 대상에 이어 2회째 대상을 받았다.  평가지표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 우수사례 등으로 달서구는 평가지표 모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우수사례로 ‘달서 아이 ON 24 사업’을 통한 달서구형 아동보호인적안전망 구축 ‘달서구 새싹아동지키기 사업’을 통한 고위험 피해아동 논스톱 지원시스템 구축, 피해아동 및 가족기능회복을 위한 ‘부모 양육코칭지원’ ‘전담의료기관 3개소 지정’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캠페인’등을 집중 추진해 아동학대 신고건이 작년대비 24% 이상 감소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아동학대 조사 전담출동차량 확충, 아동학대 조사 상담실 별도 마련,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재택당직수당 신설 등 아동학대 조사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직원 복지 향상에 노력한 점이 인정을 받았다.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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