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의회 이진욱 의원은 11월 25일 열린 제32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동구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신천·효목 지역) 초·중 통합운영학교 건립”을 제안했다. 이진욱 의원은 “동구의 열악한 교육 환경과 교육 불평등이 동구 내 학령인구 유출을 가속화시키고 정주여건마저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동구 지역의 교육 인프라 확충 방안으로 초·중 통합운영학교 설립을 제안했다. 이어서 ”동구는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시기적으로 통합운영학교 건립이 적기“라고 주장하며, 신천·효목지역 유휴부지에 학교를 신설하는 방안과 현 효목초등학교 운동장 부지 등을 활용하여 기존 초등학교를 초·중 통합학교로 변경 운영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진욱 의원은 ”미래세대의 학습권과 교육환경 보장하기 위해서는 학부모, 지역주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담론의 장을 조성하여 동구의 교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동구에 초·중 통합운영학교 건립을 거듭해서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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