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28일 ‘사람과 지역사회, 복지를 잇는 어울림’라는 슬로건 아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공자 표창과 우수사례 시상 및 동별 사례 공유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는 지난 11월, 23개동 협의체 특화사업을 제출받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고,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장려상 3개로 나눠 시상 한 후 최우수를 수상한 월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월성2동(월성2동! 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 우수상은 상인3동(상삼이네 바라봄 프로젝트), 이곡1동(사람과 사람을 사랑으로 이어주는 행복이 배로되는 마을 이곡1동), 상인1동(우리동네 구석구석을 돌보는 행복파트너), 장려상은 송현1동(우리동네 행복마을 리모델링 프로젝트), 성당동(성댕이마을에선 나 혼자 안 산다), 두류1.2동(두류1.2동 은빛청춘시대! 청춘은 바로 지금)등 지역의 문제와 특수성을 고려해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였으며, 동별 사례는 사례집을 발간하여 배부할 예정이다. 이어 ‘고립의 시대 함께하는 것이 정답!’이라는 주제로 김석중강사의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문제 해결 및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활동이 복지 실현의 가장 큰 구심점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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