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지난달 29일 흡연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고자 중구 청소년지도협의회, 경북공업고등학교 학생들, 대구시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등 3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동성로 거리를 다니며 담배꽁초를 줍고 직접 제작한 금연 피켓을 드는 등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구)중앙파출소 앞 광장에서 금연 상담 및 니코틴 보조제 등을 지원하는 이동금연상담과 더불어,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체내 알코올 분해 유전자를 테스트 할 수 있는 알코올 패치 체험, 생활 속 절주 실천 수칙을 안내하는 등 건전한 절주 문화를 조성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조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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