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2일 대구시가 주관한 ‘2022년도 도시녹화사업 평가’에서 8개 구,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세계적인 숲의 도시(GREEN CITY)’를 만들겠다는 대구시 녹지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8개 구․군의 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과 조경지 및 가로수 관리, 가로환경 개선사업, 옥상녹화사업 등 도시녹화사업 전반에 걸쳐 평가가 진행됐다. 달성군은 다사 세천리 테마정원 조성, 논공 꽃단지 조성 등 아름다운 도시경관 연출 및 미세먼지 차단숲, 자녀안심 그린숲, 스마트가든 등 전 분야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올해는 기존의 관 주도 사업방식을 탈피해 주민들이 마을의 경관과 환경 개선에 직접 참여하는 한평정원 가꾸기, 꽃피는 마을 조성 등 주민 참여형 사업도 적극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그리고 매년 100여 곳이 조성되는 학교숲을 대상으로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2년 학교숲 우수사례’ 공모에서도 논공읍 북동초등학교가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7일 산림청 ‘도시숲 정책 워크숍’에서 수상하는 등 달성군의 녹지정책 전반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며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푸른 달성, 꽃피는 달성, 주민과 함께하는 녹지 공간 창출 등 달성군만의 특색 있고 아름다운 녹지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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