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일, 2022 김천 사명대사공원 한복사진 공모전 입상작에 대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김천의 관광지, 자연경관을 배경과 어우러지는 한복사진을 공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두 달 간 총 360점의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 심사위원의 1, 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디지털카메라, 스마트폰 각 부문별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선 10점 총 32점 작품을 선정해 총 104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디지털카메라 부문 금상에는 김천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을 배경으로 담은 ‘연인’ 정청자(상주시)씨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스마트폰 부문 금상에는 ‘윳놀이’ 김원순(김천시)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작은 김천시의 관광홍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시의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어우러지는 한복사진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분들에게 우리 김천이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주목받을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 사명대사공원 한복사진공모전 수상작은 김천시청 1층 로비(2~9일)와 KTX김천구미역(9~16일)에 전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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