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내년도 살림살이 2조원 시대를 맞았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2조1000억원의 2023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 1조9000억원보다 2000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내년 살림살이 규모는 민선 7기 첫해인 2018년 1조1480억원보다 9520억원 늘었다. 경주시는 내년에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 예방 등에 예산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경주시의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272회 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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