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6일 경일대학교에서 ‘2022년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대구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전 시민 대상 디지털 종합 역량 교육사업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부터 심화 교육까지 집 근처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 한해 교육 성과 보고와 함께 강사·서포터즈, 우수교육생의 시상과 소감 발표를 듣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한 자리로 대구시와 구·군 담당자, 사업수행단, 강사·서포터즈, 시민 등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70여명이 참석했다.
본 사업은 올 한해 55개 디지털 배움터에 132명의 강사·서포터즈를 고용해 사회관계망(SNS), 메타버스, 키오스크, 정부24 등 82종, 6천여 과정에 3만여 명의 교육을 시행했고, 평균 95% 이상의 만족도를 달성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디지털 배움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노인학교, 사회복지기관, 지역시장, 읍·면·리 지역 등에는 디지털 에듀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교육을 450회 시행해 디지털 취약계층 해소에 크게 이바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