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지난 5일 2023년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공모에 최종 선정돼 ‘다정다감 학교 밖 초등돌봄 교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B·T·S 사업’‘다행마을 방과후 학교’ ‘청소년 진로설계를 위한 학부모 특강’ 등의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교육부가 지정하는 미래교육지구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지속가능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초등돌봄 등과 같은 주민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민‧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며 지구당 1억원이 교부된다. 2023년 서구의 미래교육지구사업은 ‘청소년 B·T·S 사업’ ‘다정다감 학교 밖 초등 돌봄교실’ ‘청소년 진로설계를 위한 학부모 특강’등의 사업으로 다함께 성장하는데 중점을 두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 B·T·S 사업’은 민·관·학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논의를 반영하여 지역아동센터 33개소를 교육 거점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지역간의 교육격차를 해소차원의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대상 ‘다정다감 학교 밖 초등 돌봄교실’ 등의 사업을 신규로 운영해 다같이 행복한 마을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 플랫폼인 마을학교를 주 축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배움으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굳건히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조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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