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 9일 팔공산 평산아카데미 연수원 컨벤션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9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북구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에도 돌봄공백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교육에는 질 높은 양육 환경 조성 및 돌봄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창원문성대학교 정명란 교수의 ‘복지사의 전문성 향상 및  소진 예방’ 및 원광디지털대학교 모관우 교수의 ‘인상학으로 풀어 본 학부모 상담기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들로 종사자들간의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현재 북구 지역아동센터는 총 45개소이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1,120여명을 대상으로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등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마을 돌봄의 최일선에서 헌신과 수고를 아끼지 않는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아동들이 미래 사회의 단단한 버팀목으로 자랄 수 있도록 큰 역할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의 질적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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