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남부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자매결연 도시인 밀양시 교동과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종하 남부동장, 강화승 남부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이재원 교동장, 이달우 교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하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지역간 주민자치위원들과 직원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2023년도자매결연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이들 방문단은 화합을 위한 오찬과 함께 동의한방촌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한약재 족욕체험 및 천연화장품 만들기를 하기도 했다. 2020년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농촌일손돕기, 밀양 우주천문대 견학 등 상호 발전 할 수 있도록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행사 초청,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강화승 남부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교동 주민자치위원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다양한 교류 협력을 통해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종하 남부동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세로 인해 여전히 대면 교류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교류가 남부동과 교동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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