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8일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 대회의실에서 고령군 지역인구증가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고령군 인구증가시책 및 경제활성화 업무협약(MOU)’을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  및 4개 육가공업체 대표와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고령군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 ‘5·5·5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 및 육가공업체 직원의 적극적인 인구유입 동참을 통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고령군 인구증가를 위한 시책 참여 △고령군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고령군 축산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으로 요약된다. 오세준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 및 4개 육가공업체 대표는 “우리지역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며 소속직원의 고령군 주소갖기 운동에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인구소멸위기에 처한 고령군의 현실을 고령군민 모두가 심각하게 인식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인구증가를 실현시킬수 있는 노력을 해 줄 것과 특히, 이번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과 4개 육가공업체에서 고령군 인구증가시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한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양측의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