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12일부터 ‘2023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 이번 합동설계반은 건설과장 총괄책임하에 본청 및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으로 구성한 5개조 10명으로 편성, 시민운동장 내 구축한 합동설계사무실에서 내년 2월 28일까지 설계작업을 실시한다. 합동 설계대상인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285건, 사업비 68억 7600만 원 정도로 2023년 3월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합동 설계반 운영을 통한 자체설계로 4억 5000만 원 규모의 설계용역예산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강성열 건설과장은 “이번 합동설계반 편성‧운영을 통해 시설직 공무원들의 상호 기술교류로 설계 전반에 대한 능력을 배양하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농번기 전 조기 마무리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건설사업의 신속집행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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