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시의 응웬 꽝 타잉(Nguyen Quang Thanh) 정보통신국장을 비롯한 12명의 공무원 연수단이 대구시 도시재난대응역량 벤치마킹 위해 지난 11일 대구에 도착했다. 연수단은 오는 15일까지 대구시 재난안전상황실, 120달구벌콜센터, CCTV통합관제센터, 119종합상황실, 교통정보서비스센터, 스마트시티지원센터 등 주요 시설 6개소를 방문해 대구시의 스마트 도시재난대응 노하우를 배우고, 재난대응 역량 함양을 위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재난대응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방문은 대구시가 추진한 KOICA의 ODA사업인 ‘베트남 다낭시 스마트 통합 도시재난관리센터 구축 및 재난대응 역량 강화 사업 용역’의 일환으로 다낭시 고위급 공무원 대상 초청연수에 따른 것이다. 연수단은 국장 1명, 부국장 3명, 센터장 3명, 부센터장 이하 5명으로 다낭시의 정보통신, 보건, 안전, 교통 등 재난대응을 위한 각 분야의 핵심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한편, ‘베트남 다낭시 스마트 통합 도시재난관리센터 구축 및 재난대응 역량 강화 사업 용역’은 2021년 1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4년간 추진되며, ㈜위니텍을 비롯한 4개 업체가 컨소시엄으로 사업수행을 맡았고, 지역기업인 ㈜위니텍과 ㈜이지스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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