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는 12일, 보호관찰위원 대구서부보호관찰소 협의회(회장 전해진)로부터 장학금 100만원과 원호품(겨울 이불 20채, 1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평소 지역 내 범죄예방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 해오고 있는 대구서부보호관찰소 협의회에서 쾌척한 것으로, 장학금은 00대학 간호학과 합격자 김00양 등 2023년도 대학 입학 예정인 모범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에 대한 장학금으로 사용되며, 원호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원호품(이불)은 전해진 협의회장의 개인적인 후원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유독 춥게 느껴지는 연말연시, 주위의 관심이 필요한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미약하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 황철주 소장은 “경제적으로도 유난히 찬바람이부는 이 겨울에, 어려운 환경에서도 힘을 내어 미래를 향해 발을 내딛는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고, 차가운 방 안에서 더욱 외로울 수 있는 대상자들에게는 마음의 온기로 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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