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 상주시 농민회는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 위기에 대응하는 벼 농사의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인 단체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자체적으로 교육하는 곳은 전국적으로 그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태에서 전농 상주농민회에서는 선도적으로 14일 오후에 상주시농업인회관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는 논농사를 짓는 농민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서는 농업 분야에서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가장 높은 축산과 벼농사를 중심으로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지역 농민들로부터 시의적절한 교육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주성 회장은 “정부의 정책에 부응하고 미래 우리의 아들, 딸들이 깨끗한 환경, 살기 좋은 기후, 기후로 인해 걱정하지 않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노력을 지금부터 해야 될 것 같아 이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많은 농민들이 듣고 실천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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