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우수 중견기업인 신안상사가 지난 15일 대구신문에서 주관하는 ‘제9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에서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98년 11월 국내 쌀, 부산물 재처리 공장으로 시작해, 2010년 경북도 1호 미분공장으로 새롭게 단밀농공단지에 입주한 신안상사는 도정공장, 미분공장, 주정공장 라인이 한곳에 완비된 국내 최초공장으로 연간 100억원의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며, EM마크 획득으로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안전·안심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 직원이 급여의 1%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의성1호 업체로서, 이익의 1%를 직원 복리후생에 지원하고 있으며, 의성군장학회, 국제기아돕기, 코로나19 지원 등 현재까지 15억 정도를 기부해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에도 적극 이바지하고 있다. 아너소사이어티 부부회원인 신덕순 대표는 “분식문화의 성장으로 쌀 소비가 줄어들어 안타까우나, 쌀가루 음식 대중화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 개발과 성실한 경영으로 지역의 모범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의성군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올해 지역 수상업체는 대상인 신안상사 외 기업인상에 의성을 대표하는 청년창업기업인 수줍은복숭아, 어스농사법인, 나르샤텍, 오밀조밀 4개 업체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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