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5시 고령대가야 달빛야시장 2회차 축제가 열렸다.  2회차 달빛야시장은 ‘도시재생으로 만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라는 컨셉으로 눈 내리는 고령대가야 시장 달빛 아래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 속에서 예술과 낭만을 즐긴다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마켓과 포차는 사전신청을 통해 접수를 받았으며 1회차 보다 7개 팀이 늘어난 총 27개팀이 참여하였고 탕후르, 마카롱 등 1회차에 없었던 새로운 매뉴가 추가됐다.  크리스마스 놀이터 프로그램으로는 포토존으로 대형 트리, 산타, 눈 내리는 달빛 야시장이,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리스 만들기, 추억의 오락실 게임이 운영되었다. 1회차 인기가 많았던 추억의 오락실 게임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아이템으로 2회차에도 성황을 이루었다.   크리스마스 스테이지로는 눈 내리는 대가야 시장의 정취 속 아케이드 골목을 공연장으로 하여 산타 매직쇼,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 나이트 파티 등 다채롭게 꾸며졌는데 학생, 어린이 등 젊은 층의 열광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2년 대가야읍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추진된 달빛 야시장이 마무리되었는데 날이 궂고 추웠음에도 많은 분들이 야시장에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 축제도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더 다채롭고 완성된 축제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