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전기재료판매업협동조합에서는 22일 북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최명국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구전기재료판매업협동조합은 대구종합유통단지내 전기재료관에서 전기재료 도·소매업을 영위하고 있는 120여 상인 대표들로 구성돼 전기재료판매업의 건전한 발전과 조합원 상호간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1996년 설립이 됐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 전달을 통해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최명국 이사장은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성금이 차가워진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많은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기재료관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베풀어주신 덕분에 북구도 훈훈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북구청의 후원사업인 행복버블세탁사업비로 사용 할 예정이다. 조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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