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년보다 길어질 것이라는 올해 한파에 대비해 지난 19일부터 약 6주간 혹한기 건강취약계층 안부묻기 ‘슬기로운 겨울생활 溫&On’ 사업을 실시한다.  논공지사협은 여름철에 이어 겨울철 안부확인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저소득 홀몸어르신,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 챙기기에 다시 한 번 나섰다.  3주간 총 70가구를 직접 방문해 난방과 건강상태를 살피고 겨울담요, 갈비탕, 방한용품, 마스크 등을 전달한다.  특히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 계절형 실업이나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논공읍 맞춤형 복지팀에 연계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논공지사협은 지난 22일 ‘슬기로운 겨울생활 溫&On’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연말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봉식 논공읍장은 “추위와 빈곤으로 인해 떨고 있는 이웃이 없는지 모두의 작은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민관이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을 더욱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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