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리면 마공리에 소재하는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됐다.  상주시는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차량 교육 시 발생하는 오염원이 생활권으로의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해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지난 23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생활권으로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숲 내부의 공기 흐름이 최소화 되도록 미세먼지 발생지역 주변 등에 조성하는 숲으로 상주시는 이번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통해 오염물질 제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미세먼지 차단숲은 지난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2ha의 면적에 총 10억원을 투입, 소나무 등 교목 1827그루와 화살나무 등 관목 2450본을 심었다. 김상영 산림녹지과장은 “도시숲 확충은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이며, 앞으로 도시숲을 확대 조성해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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